도루코 마이셰프

안녕하세요~

 

 

 

영마이셰프 3기 김예원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요리는 크림 새우로 속을 채운 토르텔리니와 토마토 소스를 준비해보았어요

 

토르텔리니란 볼로냐에서 만들어진 만두형 파스타로 비너스의 아름다운 배꼽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전해져요

 

토르텔리니의 속은 여러가지인데 저는 새우를 크게 다진 뒤, 고소한 크림과 함께 볶아낸 속을 사용했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그럼 재료를 알아볼까요?

 

[ 만두피 한봉지 새우 10마리 생크림 100ml 토마토 소스 200ml 양파 반개 셀러리 두줄기 당근 1/3개 달걀 1개 버터 ]

 

직접 반죽하여 만들어도 좋지만 간편하고 쉽게 만들기 위해서 만두피를 사용하였어요

 

소스또한 시판 토마토 소스를 활용하여 만들었어요

 

먼저 새우를 준비해주세요

 

전 대하를 사용했지만 대하가 없을 경우에는 칵테일 새우를 더 많은 양을 준비하여 사용하여도 좋아요

 

새우의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이쑤시개로 새우의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손질한 새우는 통통한 식감을 위해 크게 다져주세요

 

새우는 미끌미끌거리는 특성때문에 다지기 어려웠는데

 

'도루코 인테리어 식도'는 특수한 열처리와 정밀연마로 뛰어난 절삭력을 가지고 있어

 

눌려 으깨지는 느낌이 아닌 써는 느낌이 확실히 나더라구요

 

 

 

당근은 잘게 다져주세요

 

'도루코 인테리어 식도'는 단단한 당근도 슥슥 잘려서 금방금방 손질할 수 있었어요

 

양파도 당근과 같은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셀러리는 껍질을 벗겨낸 뒤, 잘게 다져줍니다

 

먼저 소를 만들어볼거예요

 

버터를 두른 팬에 다진 양파의 일부를 넣고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다진 새우를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으꺠가며 볶아줍니다.

 

새우가 거의 다 익으면 생크림 100ml를 넣고 볶아줍니다

 

생크림이 졸아들면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해준 뒤, 그릇에 옮겨 담아 식혀줍니다

 

사실 이대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버터를 두른 팬에 다진 채소들을 넣고 충분히 볶아주세요

 

여기에 간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면 볼로네제 소스가 된답니다

 

토마토 소스 200ml와 물 1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월계수잎과 간을 살짝 해줍니다

 

이미 간이 되어있는 소스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맛을 보면서 간을 해주세요

만두피를 네모난 틀로 찍어줍니다 칼로 잘라내도 좋아요

넓은 곳에 만두피를 준비해줍니다

계란물을 풀어 붓으로 만두피에 얇게 발라줍니다
 

그리고 소를 조금씩만 놓아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모양이 안이쁘고 터질 가능성이 놓아요

소를 채운 만두피를 반으로 접어 잘 붙도록 눌러줍니다
 

그리고 한 쪽 끝에 달걀물을 묻히고 양 끝을 잡아주어 꽉 눌러줍니다

모두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토르텔리니를 끓는 물에 소금, 식용유를 넣고 삶아줍니다

 

물 위로 떠오를 때까지 삶아주시면 돼요~

 

 

소스를 담고 그 위에 토르텔리니를 담아주면 완성！

 

크림에 볶은 새우가 정말정말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만두피의 밋밋함은 소스를 살짝 곁들여 먹으면 딱 알맞게 맛이 나서 잘 어울렸어요

 

부드러운 만두피 속에 통통한 새우살이 씹혀 고소한 맛이 너무 좋은 토르텔리니랍니다

 

모양도 맛도 훌륭해요

 

 

연말 파티 음식으로도 좋은 토르텔리니였어요

 

이번 주말에는 고급스럽게 한 번 만들어보시는건 어떤가요?

 

이상 12월의 세번째 레시피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