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마이셰프

 

 

안녕하세요

 

영마이셰프 3기 김예원입니다

 

이번 레시피는 만두피를 이용한 더 간편하고 쉬운 '라비올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라비올리(ravioli)'는 이탈리아의 파스타 중 하나로 파스타 반죽에 치즈, 채소, 고기 등의 재료로 속을 채워 만드는 요리에요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자주 먹는 만두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답니다

 

라비올리의 속은 정말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대중적인 시금치와 리코타, 파마산 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를 살펴볼까요?

 

[ 시금치 한단 우유1L 레몬즙4T 계란 1개 만두피 소금 후추 ]

[ 생크림250ml 체다치즈 2장 마늘 3쪽 파슬리 버터 ]

 

저는 이번에 리코타 치즈를 우유로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정말 쉬우니 한 번 따라해보세요

 

소스는 크림소스를 만들었는데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토마토 소스를 이용하는것도 맛있답니다

 

먼저 '도루코 마이셰프 인테리어 식도'를 이용해서 시금치의 밑둥을 잘라내고 잎만 떼어서 손질해주세요

 

'도루코 마이셰프 인테리어 식도'는  프랑스산 최고급 베벨강 재질의 칼날이 최고의 강도와 절삭력을 제공한다고 해요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주고 적당히 썰어줍니다

 

이번엔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볼 거예요 우유 1L를 냄비에 부어주세요
 

 

우유의 가장자리가 살짝 끓어오르면 소금을 취향껏 넣어주세요 저는 1t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레몬즙 또는 식초 4T를 넣어주세요

 

레몬즙을 넣고 잘 저어주며 끓이면 치즈가 만들어지면서 맑은 물과 덩어리로 나누어져요

 

완전히 분리가 되면 체에 면보를 깔고 그 위에 부어줍니다

 

치즈를 면보로 감싸고 그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고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단단한 치즈가 완성되어요

 

 

그냥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정말 맛있는 리코타 치즈랍니다

만들어진 치즈는 잘 갈리도록 대충 잘라줍니다

 

리코타 치즈와 데친 시금치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어느정도 갈리면 파마산 치즈 1T를 넣어주세요

 

 

소금도 넣어줍니다 치즈로 인해 간이 어느정도 되어있으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후추도 적당히 넣어줍니다

 

 

그리고 갈아주면~ 라비올리의 속이 완성！

 

 

이제 본격적으로 라비올리를 만들어보아요 ~

 

달란 1개를 잘 풀어서 달걀물을 만들어줍니다

 

 

잘 풀어준 달걀물을 만두피 얇게 발라줍니다 접착제 역할을 하니 꼼꼼히 발라주세요~

 

만들어둔 속을 1t 씩 올려줍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모양이 이쁘게 안나오니 조금씩 올려주세요

또 다른 만두피로 덮어준 뒤 가운데 부분까지 꼼꼼히 공기를 빼줍니다

 

라비올리 속에 공기가 남게되면 나중에 그 공간이 빈 공간이 되어버리니 중앙까지 공기를 잘 빼주세요

둥근 틀로 라비올리를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만약 틀이 없으시다면 칼로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주셔도 이쁘답니다

포크를 이용해 라비올리의 끝부분을 눌러줍니다

 

완성된 라비올리는 끓는물에 삶아줍니다 다 익으면 물 위로 올라오니 그 때 건져주세요

 

 

"도루코 마이셰프 인테리어 식도"를 이용해서 마늘을 다져주세요

 

마늘은 작고 둥근 모양이라 썰기 힘들지만 도루코 마이셰프 인테리어 식도를 사용하면 항상 얇고 편하게 잘 잘려서 좋아요

 

 

팬에 버터를 넣고 달궈줍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을 볶다가 생크림을 넣어줍니다

크림이 살짝 끓으면 소금간을 해줍니다

 

후추도 적당히~

체다치즈 2장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완성된 소스에 삶은 라비올리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만약 너무 뻑뻑하다면 라비올리를 삶은 면수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완성된 라비올리를 그릇에 담고 바질 슬라이스와 파마산 치즈를 올려주었어요

 

얇은 만두피 사이로 예쁜 초록빛이 보이는 라비올리에요

 

만두피로 만들어서 더 간단하고 쉬우니 한 번 따라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론 토마토 소스가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느끼한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토마토 소스와 곁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11월의 3번째 레시피였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레시피로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