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마이셰프

 

 

향긋한 가을 사과를 담은 달콤한 영국식 디저트,

'애플크럼블과 사과샐러드'

 

 

 

[마이셰프 셰프 매니저]

 

안녕하세요? 셰프매니저입니다!

 

마이셰프 회원 여러분~ 모두 가을 맛있게 즐기고 계신가요?

가을은 햇곡식과 열매가 제대로 맛을 피우는 계절입니다. '온갖 곡식과 과일'을 일컫는

'오곡백과',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라는 뜻의 '천고마비' 등 먹을 것과 관련한

고사가 가을에 많죠?

 

 

가을은 사시사철 먹을 것이 넘쳐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계절보다

제철 식재료도 많고, 이 식재료로 만든 군침 도는 요리들도 참 많습니다.   

 

오늘 'Mrs.U 푸드에세이'에서는 향긋한 향과 색감이 매력적인 '사과'를 활용해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본다고 하는데요!  빨리 만나볼까요?

 

 

[윤이린이]

 

 

 

안녕하세요. Mrs.U 윤이린이입니다.

11월 첫날에 푸드에세이로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무엇이든지 처음, 첫날은 마음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11월의 첫날 기분 좋은 출발 하셨나요?

 

 

여러분~ 요즘 과일 어떤 걸 드시고 계신가요?

뭐니뭐니해도 가을엔 가을 대표과일 ‘사과’ 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사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백설공주가 좋아하고, 미인들이

좋아한다는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장 속에 생길 수 있는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주고,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또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미백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사과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이야기는 역시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닌가봐요~

 

오늘 윤이린이가 과일의 여왕 ‘사과’를 이용해
<애플크럼블>과 <사과샐러드> 두 가지의 디저트를 준비해 보았답니다..

 

'애플크럼블'은 영국 전통 디저트로, 영국인들은 오후에 차와 함께 이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고 해요.

'애플크럼블'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족한 식량 배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밀가루 반죽에 사과와 소보로만

올려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되었어요.

 

 

촉촉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에, 시나몬향이 솔솔 피어나는 '애플크럼블'!

요즘 같은 사과철에 만들어 먹으면 딱 좋은 디저트예요.

윤이린이가 오븐없이 프라이팬으로 뚝딱!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촉촉하고 상큼한 사과 조림위에 바삭바삭한 크럼블(소보로)을 가득 올린
'애플크럼블'이 완성이 되었답니다.
오븐이 없이도 뚝딱~ '애플크럼블' 너무 쉽죠?

 

 

날이 쌀쌀해져 사과 조림이 금방 차가워진다면 소보로를 올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보세요. 사과조림은 따뜻하게 데워져, 향기로운 시나몬향이 풍부해지고

바삭한 소보로는 사과조림과 함께 더욱 맛있어 진답니다.

 

 

오븐이 없어 애플크럼블을 집에서 만들지 못하셨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그럼 이제 아삭아삭한 상큼한 사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사과샐러드>도

만들어 볼까요?

 

 

 

 

 

 

또띠아 위에 사과와 견과류, 소스를 올려 돌돌 말아 먹거나 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상큼하고 맛있게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어요. 소스를 버무려 먹어도 좋지만, 또띠아로

싸 먹으면 깔끔하고, 담백함이 참 좋아요.

 

사과는 껍질도 먹는 것이 좋은데요. 변비와 성인병을 예방하고, 몸 속 독소배출에 좋은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물질 등이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영국에서는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하게 한다.”라는 속담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사과도 효과적으로 섭취하면 더 좋겠죠.

 

'아침에 먹으면 금, 저녁에 먹으면 독'이라는 말도 있듯 아침 사과는 소화와 배변을 촉진하고,

좋은 에너지원이 되지만 밤에 먹으면 사과산으로 인한 충치, 위액 분비로 인한 속쓰림으로 숙면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지난 [푸드에세이]에서 가을은 폐가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과 역시 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1주일에 5개 이상의 사과를 먹으면 폐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요즘처럼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1월 첫 주 레시피로 윤이린이는 과일의 여왕 “사과”를 이용해 두 가지 디저트

<애플크럼블>과 <사과샐러드>를 올려두고 갑니다.

11월도 기분좋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래요.

 

 

Mrs.U  윤이린이는 또 다른 레시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이셰프 가족들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